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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어로스페이스, 아이티사이언스와 상태감시시스템(HUMS) 국내 생산 협력 모색

October 22, 2025

서울 - 2025년 10월 22일 - GE에어로스페이스와 국내 기술기업 아이티사이언스는 GE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 실시간 건전성 진단 시스템인 상태감시시스템(HUMS: Health & Usage Monitoring Systems)의 국내 생산을 모색하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다목적헬기 수리온(KUH)을 운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를 위한 HUMS의 시스템 정비 및 현지 지원이 포함된다.

GE에어로스페이스 항공전자(Avionics) 사업부 맷 번즈(Matt Burns) 총괄은 “아이티사이언스와의 협력은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의 수리온(KUH) 운용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한국 시장과 고객을 지원하는 당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생산한 200대 이상의 수리온 헬기에 GE에어로스페이스의 상태감시시스템(HUMS)과 T700 엔진이 도입되어 있다.  

아이티사이언스 노순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 경제성을 갖춘 항공 시스템을 공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티사이언스의 기업가치 제고와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아이티사이언스는 군용 시스템 개발 및 생산, 빌드투프린트(Build-to-Print)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이티사이언스는 임무 성공에 필수적인 고신뢰성 항공우주 전자 솔루션과 기술 지원 역량을 제공한다. 이러한 역량은 이번 비구속적 업무협약(non-binding MOU)으로 GE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한 항공, 서비스, 항전시스템 분야의 전문성과 결합된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1991년 전세계 최초로 인증된 상태감시시스템(HUMS)을 개발 공급했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회전익 항공기 OEM과 민간 및 군용 회전익기 운용사를 위한 상태감시시스템(HUMS)을 개발 공급하는 선도 기업이다.

상태감시시스템(HUMS)은 엔진, 변속기, 베어링, 로터 등 항공기의 핵심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 분석,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유지보수 담당자가 주요 부품의 조기 이상 징후를 식별하고 필요 조치를 취하도록 돕는다. 시스템은 안전과 연관된 핵심 부품 성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잠재적인 결함을 사전에  경고하고, 헬리콥터의 정기 정검을 위한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하여

GE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항공우주 추진엔진, 서비스, 시스템 공급 리더로 전세계 약 49,000대의 상용 항공기 엔진과 약 29,000대의 군용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혁신과 학습을 바탕으로 GE에어로스페이스는 전세계 53,0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항공의 미래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 파트너사는 현재와 미래의 항공을 정의해가고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www.geaerospace.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