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8일, 르 부르제 -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형 해병대 상륙공격헬기(KMAH)를 위한 상태감시시스템(HUMS)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GE에어로스페이스 항공전자(Avionics) 사업부 맷 번즈(Matt Burns) 사장 겸 총괄은 “이번 수주로 KAI에 회전익 항공기를 위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해 온 견고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며, “GE에어로스페이스는 회전익 항공기 제조사(OEM)와 민간 및 군용 회전익 항공기 운용사를 지원하기 위해 HUMS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상태감시시스템(HUMS)은 2024년 인도가 시작되며, HUMS 세트에는 △데이터 수집 및 처리 장치(DAPU) △광학 블레이드 추적기(OBT) △다중 플랫폼 지상국(MPGS)이 포함된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사우스햄튼(Southampton)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Grand Rapids)에 위치한 공장에서 HUMS을 개발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KAI가 한국 정부로부터 한국형 해병대 공격헬기 개발 및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KAI의 한국형 기동헬기(KUH), 일명 수리온 헬기에 250대 이상의 HUMS를 공급한 바 있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1991년 세계 최초로 인증된 HUMS를 개발해 공급했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회전익 항공기 OEM과 민간 및 군용 회전익기 운용사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는 선도 기업이다.
상태감시시스템(HUMS)은 엔진, 변속기, 베어링, 로터 등 주요 항공기 시스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모니터링한다. 분석 결과는 지상기지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항공기 내 이동식 메모리 카트리지에 저장된다.
수집된 상태 데이터는 유지보수 담당자가 중요 구성 요소의 조기 열화를 판단하고 격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시스템은 안전에 중요한 부품 성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잠재적인 장비 고장에 대한 사전 경고를 제공하고, 헬리콥터의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하여
GE에어로스페이스는 상용기 및 군용 항공기를 위한 제트 엔진, 부품, 항공전자, 전기 동력 시스템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전세계에 걸친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와 회사의 합작사(JV)는 40,000대 이상의 상용 항공기 엔진과 26,000대 이상의 군용 항공기 엔진을 공급하였으며 항공의 미래를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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