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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어로스페이스, '항공엔진 내구성' 기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다

November 15, 2025 | by Chris Noon

항공사는 엔진의 연료 효율이 점점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GE에어로스페이스의 GE9X 엔진은 134,300 파운드의 엄청난 추력으로 세계 기록을 경신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이전 모델인 GE90-115B 엔진보다 10% 향상된 연료 효율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엔진의 연료 효율만이 성능의 전부는 아닙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 역시 필수 조건입니다. 특히 중동 및 남아시아 지역의 고객사들은 사막 상공에 떠다니는 미세 먼지 입자를 비롯한 가혹한 환경을 견뎌낼 엔진이 필요합니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엄격한 테스트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내구성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GE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은 CFM* LEAP 엔진 대한 먼지 유입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GEnx-1B 엔진고온부 부품에 대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수년간의 연구와 테스트 검증을 바탕으로 GE9X 엔진 CFM RISE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내구성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모하메드 알리(Mohamed Ali)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운영책임자(CTO&COO)는 고객이 내구성에 대해 요구 하는내용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을 지원한다는 GE에어로스페이스의 린(Lean) 운영 모델인 '플라이트 (FLIGHT DECK)'과 부합한다고 설명합니다. 

궁극적으로 내구성 향상을 위한 노력은 '항공의 미래를 창조하고, 사람들이 항공 여행을 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는 회사의 핵심 사명을 지원합니다. 

견고한 기반 

알리 부사장은 “최소한의 부품으로 구현된 단순함 속에는 우아함이 담겨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잘 설계된 집을 비유로 듭니다. “건축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었다면 가끔 싱크대를 고치거나 가전제품을 교체해야 할 때는 있겠지만, 집은 제대로 작동하고 기능합니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와 747-8 항공기 위해 개발된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인 GEnx 엔진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2011년 상업 운용을 시작한 이 엔진은 상업용 항공 분야의 주요 발전을 구현했으며, 이전 모델인 CF6 엔진보다 최대 15% 향상된 연료 효율을 제공했습니다. 

이처럼 견고한 기반 위에서 GE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은 고온이나 먼지가 많은 극한 환경에서 GEnx 엔진의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GEnx 고압터빈(HPT) 블레이드에 대한 정교한 업그레이드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알리 부사장은 “실제로 냉각 구멍 일부를 머리카락 몇 가닥 두께만큼만 이동시켰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연소기에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먼지와 열에 대한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360 폼 워시'를 도입하여 내부 부품의 먼지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구성 향상의 효과는 명확합니다. 고온부 업그레이드 덕분에 가혹한 환경에서 GEnx 엔진의 운용 시간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 11월, 2021년부터 중동 지역에서 운용 중인 한 GEnx 엔진은 개선된 고압터빈(HPT) 블레이드 덕분에 4,000회 이상의 비행 사이클을 돌파했습니다. 알리 부사장은 성능 업그레이드에 규모와 경험을 활용한다고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모델링 및 테스트 역량이 없다면 이 수준의 정밀도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축적한 23억 비행 시간과 혹독한 환경에서 운항하는 수많은 항공기들의 데이터가 없다면, "현장 경험"을 재현할 수 없습니다. 모하메드 알리(Mohamed Ali),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운영책임자(CTO&COO), GE에어로스페이스 

거대한 도약 

GE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은 GEnx 엔진 개선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CFM 인터내셔널이 생산하는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CFM LEAP 엔진 개발 과정에도 적용했습니다. LEAP 엔진은 이전 모델인 CFM56 엔진 대비 더 높은 압력비, 더 높은 온도, 더 높은 바이패스비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성능 덕분에 LEAP 엔진은 30% 더 긴 거리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고온의 먼지가 많은 비행 환경은 더 큰 도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GE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은 LEAP 엔진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아 사막의 상공을 비행할 때 엔진이 마주칠 수 있는 먼지의 양, 궤적, 속도를 다양하게 시뮬레이션하는 광범위한 먼지 유입 테스트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는 약 15년간의 실험실 작업, 수천 시간의 먼지 흡입 시험, GE에어로스페이스의 다른 제트 엔진 프로그램에서 수집한 수백만 시간의 현장 데이터 및 고급 분석 결과를 집약한 노력이 현장의 내구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시내티의 엔지니어들은 시험대에서 '가동(Turn on), 정지(Turn off)'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테스트합니다. 이는 여러 엔진을 수천 사이클 동안 가동하는 것으로, 일부는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 일부는 먼지가 없는 상태에서, 또 다른 일부는 하드웨어 개선 사항을 적용한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엄격한 과학적 통제가 가능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개선책을 적용한 부품을 정착한 LEAP-1A 엔진의 운용 수명이 극한의 운용 환경 조건에서 두 배 이상 증가되었습니다. 2026년에는 LEAP-1B 엔진에서도 유사한 성과가 기대됩니다.  

카를로스 페레스(Carlos Perez) 상업용 엔진 시스템 엔지니어링 부사장은GEnx 엔진 개발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 덕분에 더 개선된 제품을 더 빨리 출시하고, 더 신속하게 완숙 단계로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RISE demonstrator engine undergoing a dust test
CFM은 RISE 시제기의 고압 터빈 블레이드에 대한 먼지 유입 시험을 시작했으며, 이는 기술 개발 과정에서 CFM이 수행한 가장 이른 시점의 시험입니다.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또한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을 GE9X과 같은 신형 엔진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GE9X 엔진은 보잉 777X 항공기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른 시점부터 더 빈번하게 테스트를 시작하여 GEnx 엔진과 LEAP 엔진에서 얻은 교훈을 반영함으로써 운용 시작 시점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알리샤 칼브(Alisha Kalb), 상업용 엔진 시스템 엔지니어링 총괄 책임자 

상업 운용을 시작하게 되면, GE에어로스페이스 역사상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친 엔진이 될 GE9X 엔진은 9,000회의 내구성 사이클과 1,600회의 먼지 흡입 사이클을 포함해 총 30,000회 이상의 사이클을 견뎌냈습니다.  

이 광범위한 테스트는 경량 세라믹 매트릭스 복합재(CMC) 부품 3D 프린팅 금속 부품 같은 하드웨어와 신소재를 점점 가혹해지는 조건에서 검증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칼브 총괄은 “시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더 많은 테스트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GE9X 엔진은 현재 두 번째 먼지 흡입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얻은 내구성에 대한 교훈은 '항공의 미래'를 이끌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CFM RISE 기술 시연기에서 고온부 블레이드와 연료 노즐에 대해 이미 3,000회 이상의 내구성 사이클을 수행하며 오픈 팬 구조와 같은 차세대 엔진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CFM은 RISE 시제기의 고압 터빈 블레이드에 대한 먼지 흡입 시험을 시작했는데, 이는 기술 개발 과정에서 가장 이른 시점에 먼지 흡입 시험을 시작한 것입니다. 

'항공의 미래' 담당 부사장인 아르얀 헤게만(Arjan Hegeman)은 RISE 시연기의 초고효율 연소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연료가 연소되는 엔진 중간 부분은 공기 흐름 압력이 매우 높은 극한의 고온 영역입니다. 하지만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세라믹 매트릭스 복합(CMC)와로 내 냉각 혁신적 기술 적용하 가능 조건 구현하 내구성 확보하는 데 상당 진전 이루었습니다.” 아르얀 헤게만(Arjan Hegeman), '항공의 미래' 담당 부사장, GE에어로스페이스 

헤게만 부사장은 오픈 팬 구조가 내구성 측면에서 몇 가지 고유한 장점을 지닌다고 설명합니다. “오픈 팬 구조의 경우 팬 자체에 상당한 성능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엔진 핵심 성능을 다소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비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엔진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더 긴 시간을 비행한다 

디펜스 & 시스템즈 사업부도 성능과 내구성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F110 엔진이 처음 시장에 출시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 이 엔진의 부품 중 92%가 신소재, 신형 코팅, 개선된 제조 및 검사 공정을 통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F110-129 엔진F110-132 엔진은 수명 연장 프로그램(SLEP)으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성능이 개선되었습니다.  

CFM LEAP 엔진에서 차용한 첨단 냉각 기술은 이제 고온가혹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주요 회전 부품의 수명을 연장한 개선을 통해 엔진 가용성(준비 상태)과 수명주기비용 절감 효과도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 덕분에 F110 엔진은 항공기에서 엔진을 분리하여 정비하기 전까지의 평균 비행 시간인 엔진 운용 시간(Time on Wing)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750시간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T700 헬리콥터 엔진은 모래, 먼지, 극한 온도 등 가혹한 환경에서 1억 시간 이상의 누적 비행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 엔진의 설계에는 먼지, 모래, 이물질을 회전시켜 제거하는 흡입구 먼지 분리기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GE에어로스페이스는 지속적으로 엔진을 개발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700-GE-701D 엔진은 내구성을 두 배로 향상시킨 개선된 고온부 구성 부품을 적용하여 수명이 연장되었습니다.  

지난 10월, GE에어로스페이스의 래리 컬프 회장 겸 CEO는 내구성 혁신의 핵심 주체가 누구인지 투자자들에게 상기시켰습니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기술을활용해고객중심경영을실천하고있습니다. 고객이만족하지않으면우리도만족하지않습니다, 이 원칙은설계주기, 생산과정, 그리고애프터마켓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래리 컬프(Larry Culp), GE에어로스페이스 회장 겸 CEO 

*CFM 인터내셔널은 GE에어로스페이스와 Safran Aircraft Engines가 50:50으로 합작한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