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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 있는 하늘을 만드는 혁신, 협업 그리고 플라이트 덱(FLIGHT DECK)

October 8, 2025 | by GE Aerospace Staff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항공 산업은 여객 및 화물 수요 증가, 신규 노선 개설, 그리고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 추세는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바로 이 지역의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생태계가 이러한 성장 추세를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지난 9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복력 있는 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MRO 발전” 원탁회의의 핵심 주제였습니다. 

싱가포르 더 비즈니스 타임즈(The Business Times)가 주최한 원탁회의에서 정부, 업계, 글로벌 MRO 리더 등이 참석해 MRO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미래의 기회와 과제에 대해 열린 토론을 벌였습니다. 

나쿨 굽타(Nakul Gupta), GE에어로스페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 부사장 겸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세에 관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항공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 시장 중 하나이며, 향후 15년 내 승객 수송량 측면에서도 최대 규모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한편 전 세계 항공기 보유량은 연간 약 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비즈니스 타임즈의 데린 웡(Derryn Wong)이 진행한 원탁회의 패널 토론에서 이언 로저(Iain Rodger) GE에어로스페이스 싱가포르 부품 수리 총괄, 젱징신(Zheng Jingxin)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모빌리티 및 산업 솔루션 부문 부사장, 인힌멩(Yin Hin Meng) ST 엔지니어링 항공우주 MRO 부문 대표 등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MRO 시장 전망은 밝지만, 항공 산업의 붐이 공급망 병목 현상과 숙련된 노동력 부족부터 신기술 도입에 이르기까지 성장통을 동반할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이안 로저 총괄은 “성장은 도전이지만, 업계가 직면해 온 다른 도전들보다는 성장을 도전으로 삼는 편이 낫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원활한 부품 공급망 

패널 토론자들은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는 것은 다양한 요소와 역학 관계에 영향을 받으며, 공급망 차질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하고 말합니다. 부품 및 물류 흐름의 병목 현상은 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모든 계층의 참여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의 젱징신(Zheng Jingxin) 부사장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아시아 최고의 MRO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은 상당 부분 강력한 공급망 관리라는 가치 제안을 기반으로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강점을 뒷받침하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지적했습니다. 연결성과 유연성을 보장하는 싱가포르의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FTA) 및 경제협력 네트워크, 그리고 산업계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성된 견고한 공급망 생태계입니다. 

GE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망 문제와 병목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적인 활동 중 하나는 회사 고유의 린(Lean) 운영 모델인 플라이트 덱(FLIGHT DECK)입니다.  

이언 로저 총괄은 "약 1년 반 전, 우리는 독립 기업으로서 출발하면서 공급망 문제에 집중하여 조직을 재편했습니다. 현재 550여명의 공급망 전문가와 엔지니어가 최고의 공급업체들과 협력하여 품질과 납기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2025년 2분기에는 우선 공급업체의 납품량이 10% 증가했고, 전체 공급망은 약속된 납품량의 95%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1차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플라이트 덱(FLIGHT DECK) 시스템을 교육 중이며, 하나의 사례에서는 LEAP 엔진*의 생산량과 물량이 50% 증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언 로저, GE에어로스페이스 싱가포르 부품 수리 부문 총괄 

ST 엔지니어링도 공급망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재고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지역별 수요는 물론, 필요한 작업량과 작업 유형(부품 재활용, 재사용 또는 사용 가능한 상태로 재작업)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술 및 인력 격차 해소 

패널 토론자들은 항공 수요 증가에 따른 급속한 발전은 MRO 부문에 부담을 줄 것이며, 특히 현장 팀의 역량 강화 및 신규 인재 유치에 필요한 인력 역량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과제는 싱가포르에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은행(EDB)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싱가포르의 항공 부문에서 3,000개의 일자리 창출되었으며, 단기적으로는 2,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언 로저 총괄은 싱가포르의 항공우주 생태계를 최고라고 말합니다. 그는 싱가포르 인력위원회(Workforce Singapore)가 주관하는 경력전환프로그램(Career Conversion Programme)을 언급하며 정부, 고용주, 노동조합 등 3자가 서로 협력하여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확보한 좋은 사례로 꼽았습니다. 또한 GE에어로스페이스의 지역 및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작업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강력한 수리 기술 역량을 구축해 왔습니다. 엔지니어링 인재들과 협력하여 현재 및 미래의 기술과 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제조 엔지니어링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인데, 이를 통해 전 세계 각지의 인재를 글로벌 센터로 유치할 예정입니다. 즉, 인재들이 싱가포르로 오게 되고 싱가포르 인재들은 유럽과 미국으로 파견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언 로저, GE에어로스페이스 싱가포르 부품 수리 부문 총괄 

인힌멩(Yin Hin Meng) 대표는 ST 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더 많은 여성을 이 분야로 유치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여러 학교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펜서콜라(Pensacola) 주립대학교와도 협력하고 있고, 광저우 아카데미와도 협력하여 인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 다양성에 대해서도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항공 분야에서 여성들과 협력하여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를 강력히 지지하며,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고객 니즈 맞춤형 혁신 

MRO 분야에서 미래에 대한 낙관론은 첨단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도입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패널리스트들은 AI, 예측 분석, 디지털 트윈, 그리고 혁신 계획 등을 활용한 사례 연구를 공유했습니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행동은 고객 중심적이어야 합니다. 이언 로저 총괄은 이런 관점이 GE에어로스페이스가 고객의 시각을 통해 측정되는 가치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우리는 안전, 품질, 납품, 비용(SQDC) 측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교육 및 개발을 바탕으로 이를 입증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 위치한 당사 터빈 노즐 공장은 생산 발자국을 33% 삭감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속하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생산량을 늘리면서 동시에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공지능(AI)이 뜨거운 화두이지만, GE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10년 넘게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구현해 왔습니다. 또한 GE에어로스페이스는 예지 보전 분야에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더 심층적인 부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문제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왔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유지보수 및 MRO 서비스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도 활용되는 요소가 됩니다. 

지역 성장을 위한 공동 진로 

패널리스트들이 더 긴밀한 협력과 협조를 촉구한 것을 보면 지역 MRO 생태계가 성장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뚜렷이 드러났습니다. 

ST 엔지니어링의 인힌멩 대표는 이해관계자들이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객 중심주의가 모든 것의 핵심이기 때문이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거나 넘어설 수 있는 적절한 파트너를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의 젱징신(Zheng Jingxin) 부사장은 "기업과 정부 사이에는 협력 공동체가 존재합니다."라고 말하며, 탄탄한 협력이 좋은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당연하게 여기고 싶지 않습니다. '뭔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 생겼어요.'라고 전화 한 통으로 신속히 요청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력, 인프라, 심지어 혁신과 R&D 등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업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쉬운 일입니다." 

이언 로저 총괄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MRO 부문의 긴밀한 협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 기회를 최적화하는 가장 명확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상되는 MRO 성장과 대규모 물량을 고려할 때, 우리는 발전을 위한 개방된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 혼자서는 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항공 여행이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더 넓은 경제의 일부이며, 우리 앞에 놓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파트너사, 정부 기관, 그리고 OEM과 협력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언 로저, GE에어로스페이스 싱가포르 부품 수리 부문 총괄  

*CFM LEAP 엔진은 GE Aerospace와 Safran Aircraft Engines가 50:50으로 합작한 회사인 CFM International에서 생산합니다.